한국썸벧,첫 수출 후 2년 8개월 만에 수출 100만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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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썸벧(주)(대표이사 김달중)이 지난 10월 26일 수출 100만 불 달성을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2월 28일 첫 수출을 시작으로 2년 8개월 만에 이룬 쾌거다.

한국썸벧은 2013년 수출팀 2명을 시작으로 후발주자라는 악조건 속에서 국제 박람회 및 시장개척단 참여를 통해 각국의 바이어를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러시아,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등 8개국 12개 바이어를 확보하는데 성공했고, 국가별 시장조사를 통해 수요가 많고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들을 우선 선정하여 본격적인 수출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썸벧은 수출 초기부터 러시아를 비롯한 CIS 국가들을 주요 타깃으로 하여 바이어 발굴, 제품등록에 주력하였고, 금년에는 유가하락, 루블화 가치 급락 등 대외 악재요인으로 기대에 많이 못 미치는 수출실적을 거두었지만, 향후 유가상승, 환율안정 등 악재요인 소멸 시 상당한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썸벧은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등 해외에 진출해있는 하림 계열 사료공장들과도 긴밀한 협력하여 항생제, 프리믹스 등의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울러 선진, CJ 등 해외 사육농장들에도 약품공급을 추진하고 있어 수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산업을 주목하면서 작년부터 반려동물 전담팀을 구성하여 사료, 간식, 영양제 등을 우선적으로 개발을 추진하면서 해외 반려동물시장 진입도 준비하고 있다. 

한국썸벧 김달중 대표이사는 “그동안 동남아, 러시아, 중동 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면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였으며, 올해 수출 100만 불 달성을 시작으로 5년 후인 2021년 1천만 불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73년 삼성신약으로 설립된 한국썸벧은 2001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으며, ‘동물을 소중히 하는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 회사다.

한국썸벧,첫 수출 후 2년 8개월 만에 수출 100만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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