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수출활성화 방안 모색

2016 동약 제조업체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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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20일 김천 검역본부 본원에서 ‘2016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백신연구소를 비롯한 국내 제조 및 수출관련 업체 28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KVGMP) 국제화, 연구지원사업 등을 논의했다.

KVGMP 규정의 구체화나 이란 IVO(Iran Veterinary Organization)와의 양해각서 추진 등을 놓고 동물용의약품 업계와 토론을 이어갔다.

검역본부는 국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가 경쟁력 있는 약품을 확보하려면 연구개발이 보다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보고, 향후 산업체 공동연구 과제 선정시 업체 제안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이명헌 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 동물용의약품 수출활성화를 위해서는 KVGMP와 국제기준의 조화, 우수한 품목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이 필수적이라는 민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수출대상국이 국내 동물용의약품 업계에 보다 높은 제조품질관리기준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고, 그 수준이 국제기준에 이른다는 것.

이명헌 과장은 “올해 4분기에도 수출관련 협의회, 수출 및 자율점검 우수업체 시상식 등을 통해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검역본부·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수출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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