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엔 “VMX 2025서 기술력 입증..美진출 6년 만에 최대 매출”

우리엔 美법인 ‘마이벳 이미징’ 최대 매출 달성...“북미 시장 진출 성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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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우리엔(대표 고석빈)이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수의학 컨퍼런스 Veterinary Meeting & Expo 2025(VMX 2025)에 참가했다.

VMX는 NAVC가 주최하는 글로벌 수의학 컨퍼런스로, 전 세계 전문가와 기업이 모여 동물들이 더 오래,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최신 기술을 공유한다. 올해 컨퍼런스엔 수의학 관계자 30,000여 명이 참석해 지식을 교류했다.

우리엔은 이번 VMX 2025에 MyVet CT i3D, MyVet Pan i2D, MyVet Table i72+, MyVet Table 32+, EzRay Air Vet, EzSensor Vet 등 자사 기술로 개발한 다양한 동물 전용 장비를 선보여, 전 세계 수의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새로 선보인 동물 전용 엑스레이 테이블 ‘MyVet Table 32+’와 MyVet CT i3D가 주목을 받았다. MyVet CT i3D는 세계 최초의 Spiral linear 동물용 CT로, MDCT의 고품질 영상과 CBCT의 편리함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우리엔은 2018년 미국 현지 법인 마이벳 이미징(MyVet Imaging Inc.)을 설립한 이후, 매년 VMX와 같은 권위 있는 글로벌 학술 행사에 참석하며 동물용의료기기 시장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무엇보다 동물 전용 이미징 장비와 전자차트를 지속적으로 소개하면서 미국 반려동물의료기기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우리엔의 미국 현지 법인인 ‘마이벳 이미징’이 2024년 북미 시장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동물병원 전용 CT와 치과엑스레이 촬영 센서, 초소형 엑스레이 촬영 장비 등 차별화된 동물 전문 의료기기가 매출을 주도했다.

우리엔 고석빈 대표는 “기술의 우수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 북미 시장에서 사상 최대 연 매출을 올렸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혁신을 이어가며 전 세계 수의사들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엔 “VMX 2025서 기술력 입증..美진출 6년 만에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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