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웰페어 밸리, 충남 홍성에 들어선다

반려동물 관련 제품 개발 실증서비스..2027년까지 4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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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 조성 사업대상자로 충청남도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원-웰페어 밸리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반려동물에 쓰일 제품·서비스의 안전성과 효과, 기호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실증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인프라로 국내 반려동물 연관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시설이다.

충남 원-웰페어 밸리 조감도(안)

농식품부는 1월 1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자를 공모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충청남도를 대상자로 확정했다.

충남은 조성계획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운영계획 적정성, 반려동물 양육·복지계획 등에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웰페어 밸리 조성에는 2027년까지 4년간 400억원(국비200억, 지방비200억)이 투입된다.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에 착공해 2027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원-웰페어 밸리에는 실증 시설과 연구개발 시설, 양육·수의·훈련 시설과 기업 활용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농식품부는 원-웰페어 밸리 조성을 위해 지역의 기본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웰페어 밸리, 충남 홍성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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