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추럴프로·프랜드펫코, 애니바이옴-서울대 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 MOU

임상수의영양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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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추럴프로(최영일·박주원 대표), ㈜프랜드펫코(김정금 대표이사, 권태은 총괄이사)가 13일(수) ㈜애니바이옴(오원석 대표이사)-서울대학교 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와 ‘임상수의영양(Pet Healthcare Foods) R&D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학교 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 조성범 센터장, 서울대 수의대 백승준 교수, 애니바이옴 오원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 수의대 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는 반려동물 관련 기업 R&D와 제품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애니바이옴을 설립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반려동물에 대한 바른 먹거리 문화 확립을 위해 생애주기별 질환 예방·치료 보조제품 연구·개발, 개·고양이 품종별 특화 건강관리 교육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추럴프로와 프랜드펫코는 애니바이옴의 자문을 받아 반려동물 생애주기별·품종별 헬스케어 제품 및 보호자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품 개발단계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문가와 함께 진행함으로써 향후 시장에서 더욱 신뢰성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네추럴프로와 ㈜프랜드펫코는 각각 1억씩의 R&D 연구지원금을 ㈜애니바이옴에 약정했다.

㈜네추럴프로 측은 “명확한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영양제를 개발하고, 반려동물 보호자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AAFCO 등 영양 가이드라인을 충실하게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원석 ㈜애니바이옴 대표이사는 “현재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올바른 정보 부재와 처방식·간식·영양제의 과열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반려동물 의료와 예방·치료 관리가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문화를 마련해야 관련 시장이 올바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추럴프로·프랜드펫코, 애니바이옴-서울대 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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