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 아시아 2019에 국내 동물약품업체 대거 참가…박봉균·곽형근 격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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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주도형 산업으로 전환을 추진 중인 국내 동물용의약품 업계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축산박람회에 대거 참여해 국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3월 13일에서 15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태국 국제축산 박람회(VIV Asia 2019)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을 받아 한국관을 구성해 단체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관은 총 270㎡ 면적으로 구성됐으며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대호, 동방, 삼양애니팜, 삼우메디안, 서울신약, 애드바이오텍, 에스비신일, 유니바이오테크, 이-글벳, 이화팜텍, 제일바이오, 참신홀딩스, 코미팜, 트리언인터내셔널, 한국썸벧, 한동 등 19개 업체가 참여했다.

또한, 한국관 참여 기업 외에도 일부 국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들이 개별 부스로 박람회에 참여하여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VIV 아시아 박람회는 아시아권에서 개최되는 축산전문 전시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박람회로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60개국 1,3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박람회 방문 인원도 약 6만 명으로 추정됐다.

영국, 네덜란드 등 각국의 대사와 태국 농업부 차관이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태국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동물약품협회 측은 “한국관에는 주로 아시아, 중동 및 유럽 다양한 국가 바이어가 방문하여 백신, 항생제 제품, 생균제 그리고 반려동물 관련 제품에 대해 문의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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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사진 중앙), 곽형근 동물약품협회장(사진 우측 두 번째) 등 정부와 협회 관계자들이 참가업체 지원 및 격려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았으며, 간담회를 열어 업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동물약품협회 관계자는 “이번 태국 전시회를 시작으로 금년에는 터키, 필리핀, 브라질, 인도네시아, 이집트 및 미얀마에서 개최되는 축산전문 박람회에 정부 지원을 받아 한국관을 추가로 구성하여 단체 참가를 추진 중”이라며 “이외에도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 사업, 시장개척단 파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국의 동물용의약품 수출시장 확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VIV 아시아 2019에 국내 동물약품업체 대거 참가…박봉균·곽형근 격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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