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유실·유기동물(이하 유기동물) 숫자가 10만 마리(102,593마리)를 넘어섰다. 통계 측정 후 사상 최대치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예외 없이 모두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하지만 동물등록률은 여전히 20~30%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동물등록률 제고를 위해 동물미등록 과태료를 인상했다. 지난해까지는 동물미등록 1차 적발시 경고 조치로 끝났으나, 이제는 1차 적발시부터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관련 단속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브리더 입양 서비스 페오펫(www.peopet.co.kr)에서 보호자들을 위한 간편 ‘강아지 등록’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해 관심을 받고 있다.
동물등록 절차를 간편하게 하여 보호자의 편의를 돕고 동물등록률 제고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다. 지난 4월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동물등록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 1위가 ‘등록방법 및 절차가 복잡하다’는 응답이었다.
페오펫은 “모바일로 1분 만에 등록 신청서를 웹사이트에서 작성할 수 있다”며 “내장형 등록의 경우, 등록을 페오펫에서 한 후 근처 동물병원에서 내장칩 시술을 받은 뒤 페오펫에 칩 번호만 알려주면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주고, 외장형 등록의 경우 집으로 등록증과 함께 외장형태그/인식표를 배송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오펫 최현일 대표는 “병원과 구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로 동물등록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동물등록 요청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페오펫은 강남구청과 동물등록 캠페인을 위해 10월 30일까지 등록 프로모션 기간으로 30%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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