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보호자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 세미나,대전에서 개최

서울, 광주, 대구에 이어 대전에서 네 번째로 열려

등록 : 2017.04.24 11:40:05   수정 : 2017.04.24 11:40:05 최서인 기자 tjdls@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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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들이 만드는 유기농 펫푸드 ‘알파벳’ 주최로 개최되는 반려동물 영양학 세미나가 대전에서 개최됐다. 알파벳이 개최하는 ‘수의사들이 알려주는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무료 반려동물 영양학 세미나’는 5명의 수의사가 전국을 돌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전 강의는 서울, 광주, 대구에 이어 4번째로 개최되는 세미나였다. 22일(토) 카이스트 나노종합기술원 9층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세미나에는 약 40여명의 보호자가 참석했다.

세미나는 ▲반려동물 임상영양학 기본을 중심으로 ▲살 찐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학적 관리 ▲나이 든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학적 관리 ▲강사들과의 질문 답변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정설령, 박세명, 한성수, 윤아람, 안세준 수의사 총 5명의 수의사가 돌아가면서 강의를 진행하는데 이 날 세미나는 박세명 수의사가 강사로 나섰다. 단순 강의 뿐 만 아니라 사전 질문과 현장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을 충분히 마련하여 보호자들의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을 줬다.

고양이 보호자 하지숙 씨는 “강의를 듣고 나서 인터넷에는 잘못된 정보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고 훨씬 더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마냥 나쁘다고만 알았던 것들이 어떻게 나쁜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주는 것만 평생 먹게 되는 내 반려동물을 위해 보호자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더 공부를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얻게 됐다”고 덧붙였다.

수의대 학생이자 보호자인 문진선 학우는 “평소에 관심 갖지 않았던 사료 뒷면에 기재된 원료와 성분함량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으며, 사료와 관련된 영양학에 대해 궁금한 점을 정확하게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알파벳(http://www.avet.co.kr)은 오랫동안 영양학을 연구한 수의사들이 모여 만든 ‘국내산 유기농 펫푸드’로 2014년 7월 출범했다. 영양학을 공부한 수의사들이 만들어낸 사료 답게 NRC, AAFCO, FEDIAF 등 국제 영양학 가이드라인을 지켰으며, 동물병원을 통해서만 유통된다.

최서인 기자 tjdls@dailyv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