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섭 수의사，시 72편 모아 시화집 〈사랑의 5계〉 출간

수의사이면서 시인인 임종섭 씨가 박진균 화백과 함께 최근 시화집을 출간했다.

<사랑의 5계, 언제나 그리운 건 나였다>로 이름 붙여진 이 시화집은 임종섭 시인의 72편의 시와 박진균 화백의 그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임종섭 시인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83학번) 출신의 수의사로 루이지애나대학교 생화학 교수를 거쳐 현재 바오이기업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임 시인은 대학시절부터 문학모임을 하는 등 문학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으며, 당시 문학모임을 같이 했던 지인들이 이번 시화집 출간을 도왔다.

시화집을 접한 한 독자는 “아름다운 서정시 72편과 함께 유명 한국화가의 수묵 담채화와 문인화까지 감상할 수 있는멋진 시화집이며, 그림 같은
시와 시 같은 그림이 잘 조화된 시화집”이라고 평가했다.

<사랑의 5계> 시화집은 각종 인터넷 서점 및 영풍문고, 교보문구 등 서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화인아츠 출판. 가격 1만원. 문의 : 02-741-3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