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반려견이 꼬리를 심하게 깨문다. 경우에 따라 다리를 심하게 핥고 심지어 물어 뜯기도 한다.
꼬리나 다리 등을 심하게 깨무는 강아지… 어떻게 해야 할까?
‘가족이라면서 왜 버려요?’를 주제로 다음 뉴스펀딩에 반려동물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김선아 원장(비아동물행동클리닉)이 이에 대해 설명했다.
ⓒ김선아
김선아 원장은 ‘다리를 씹어 먹는 강박장애 강아지’편을 통해 “우선 피부병, 관절질환, 신경계 문제 등 기타 질병이 없는지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아본 뒤 강박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원장에 따르면, 개의 강박장애는 불안장애 중 하나인 질병으로 약물치료가 꼭 필요한 행동의학적 질병이라고 한다. 신체 부위를 과하게 핥고 빨고 씹는행동 뿐 아니라 빙글빙글 도는 행동, 같은 방향으로 계속 왔다 갔다 하는 행동, 그림자나 및 반사되는 걸 계속 잡으려는 행동 등도 강박장애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김원장은 “동물들에게도 정신병이 있다. 병은 치료해야 한다”며 “반려동물의 몸의 건강 뿐 아니라 정신 건강도 함께 이해해준다면, 더 행복한 삶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의 전문은 다음 뉴스펀딩에서 확인할 수 있다(클릭).
다음 뉴스펀딩은 미디어다음에서 진행하고 있는 ‘후원자와 콘텐츠 생산자가 함께 프리미엄 콘텐츠를 만드는 플랫폼’이다. 콘텐츠를 읽는 독자가 후원금을 지불하면, 해당 후원금이 저널리스트가 언급한 용도에 맞게 사용된다.
김선아 원장은 ‘가족이라면서 왜 버려요?’ 프로젝트를 통해 얻어진 후원금을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 측에 기부할 예정이다.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클릭)는 사설보호소 현장동물 의료봉사와 동물보호정책 변화를 위해 2013년 5월 결성된 수의사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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