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창사특집 ‘고래와 나’ 화제, 12월 3일 ‘거대한 SOS’ 편 방영

국내 최초로 대형고래 부검 과정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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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가 화제다.

‘고래와 나’는 경이로운 고래의 세계를 소개하고, 고래의 삶과 죽음으로 드러나는 지구의 위기를 알리는 4부작 다큐멘터리다. 11월 18일(토)부터 11월 25일(토), 12월 3일(일), 12월 10일(일)에 방영된다.

한국 방송 다큐멘터리 역사상 최초로 수중 8K RED 카메라를 동원한 촬영 기술과 오랜 기다림 끝에 생생하게 포착한 야생 고래의 초고화질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전 세계 20개국을 방문했다.

18일 방영된 1부 ‘머나먼 신비’ 편은 다큐멘터리 제작기와 전편의 하이라이트 편이었다. 25일 방영된 2부 ‘고래의 노래를 들어라’ 편에서는 사람과 고래의 특별한 교감과 대왕고래를 만나기 위해 스리랑카로 떠났던 제작진이 직접 마주한 바다의 아픔이 소개됐다. 플라스틱 등 다수의 해양쓰레기가 고래에게 어떤 위기를 초래하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12월 3일(일) 방영될 3부 ‘거대한 SOS’ 편은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3월 변산반도에서 죽은 채 발견된 보리고래의 사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여러 수의사와 연구자들이 모여 실시한 과학 부검 전 과정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부검은 고래연구소에서 5일간 진행됐다. 부검을 통해 밝혀진 결과는 수의사와 제작진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고 한다.

플랜오션 대표 이영란 수의사(사진 왼쪽)를 비롯한 부검 참여자들이 충격을 받은 모습 @SBS

우리나라에서 진행된 보리고래 부검 장면뿐만 아니라 미국 뉴욕과 북극에서 취재한 내용이 같이 소개된다.

SBS 고래와 나 제작진은 “최근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고래의 이상행동과 고래 생태계의 균열은 지구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어떤 연결고리를 가졌는지, 위태로운 지구 속 벼랑 끝에 서 있는 고래들이 우리에게 호소하는 경고가 무엇인지 살펴볼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 3부 ‘거대한 SOS’ 편은 12월 3일(일) 밤 11시 5분에 방영된다.

SBS 창사특집 ‘고래와 나’ 화제, 12월 3일 ‘거대한 SOS’ 편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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