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인방동물의료센터, 인방AMC 지정장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수여

수의사 등 동물 관련 직업 꿈꾸는 학생 10명 선발

등록 : 2021.08.09 22:56:52   수정 : 2021.08.09 23:00:55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왼쪽)과 조은제 원장(화면)

안양 인방동물의료센터(원장 조은제)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인방 AMC 지정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수여했다.

13년 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에 쌀(연간 4000kg)을 안양시에 기부해 ‘안양시 기부 유공자’로 선정된 바 있는 조은제 원장은 2019년부터 장학금 1천만원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기부해왔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올해 별도로 <2021 안양시 인방 AMC 지정장학생> 사업을 신설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반으로 관련 진로를 꿈꾸는 안양 시내 중·고등학생을 선발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인방 AMC 장학생은 인방동물의료센터의 기부된 재원을 바탕으로 수의사 등 동물과 관련된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안양의 뛰어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2021 인방 AMC 지정장학생 홍보 포스터

이번에 선발된 10명의 인방 AMC 지정장학생(중학생 5명, 고등학생 5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인방동물의료센터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6일(금) ZOOM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인방 AMC 장학생은 인방동물의료센터와 인재육성재단이 꿈과 스토리가 있는 장학생을 선발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장학사업”이라며 “고귀한 기부로 인재를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신 조은제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생들은 동물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유기견 봉사활동이나 다양한 동물과 관련된 체험으로 수의사, 애견미용사 등의 꿈이 있다”며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장학생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이번 장학금이 우리 안양시 인재양성에 또 다른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은제 인방동물의료센터 원장은 “학창시절 주변 사람들에게 받았던 도움을 사회에 환원해야겠다는 꿈을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실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방 AMC 장학생도 기부의 선순환을 이끌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