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농장 `올림픽 골프 대표팀 응원` 문악보 화가 초대전 후원

행복한농장(대표 김현섭)가 지난 4일 경인미술관에서 문을 연 ‘골프 그 찰나에 대한 단상’ 문악보 화가 초대전을 후원한다.

(사)한국캐리커처아티스트협회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문악보 화가는 골프선수들의 스윙동작을 그린 작품을 경인미술관에서 선보였다.

문 화가의 작품은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대표팀으로 출전한 박인비 선수를 비롯한 유명 선수들의 순간을 포착했다. 스윙 순간을 생동감 있게 전한 작품을 모아 ‘찰나의 단상’을 전했다.

문악보 화가와 인연을 맺은 신창섭 행복한농장 상임감사는 이번 초대전을 후원했다. 취미로 그린 크로키화와 목탄화를 전시장 한 켠에 선보이기도 했다.

문악보 화가는 “올림픽 국가대표 골퍼에게 응원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 골프 스윙의 찰나를 담아 생명력 있는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며 “초대전을 후원해준 행복한농장 김현섭 대표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신창섭 수의사도 “개인적으로 박인비 선수의 팬이다. 이번 올림픽 2연패를 기대하며 응원하는 마음으로 초대전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초대전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8월 10일까지 열린다.

초대전을 축하하는 수의업계의 후원으로 모인 쌀화환 450kg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한다.

오는 9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으로 기부하여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