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마루 여주에서 의료봉사하며 워크샵 진행한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해해마루동물병원 의료진과 함께 공익적 역할 되새기는 봉사·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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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이사장 김소현)이 4월 29일(수) 경기도 반려마루 여주에서 동물의료봉사와 연계한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활동에는 재단 임직원과 해마루 이차진료 동물병원 의료진 80여 명이 참여했다. 중환자 및 응급환자 관리를 위한 일부 필수 진료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해 반려마루의 보호동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치료를 하고, 견사 환경 정비, 산책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진은 물론 다양한 직군의 직원들이 현장을 함께 경험하며, 반려동물 의료의 공익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 나아가 생명을 돌보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발견하기 어려운 건강 이상 징후를 전문 의료진이 파악하고, 전문 진료 연계로 이어진 사례도 나와 의미를 더했다.

반복적인 심장성 폐부종(CPE)으로 반려마루여주 동물병원에서 치료받던 보호견의 상태가 악화되어 해마루동물병원으로 이관 후 집중 치료가 이뤄졌다. 해당 보호견은 지속적인 약물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호흡 상태 악화와 전반적인 컨디션 저하가 확인됐고, 현장 의료진 판단에 따라 당일 이송되어 산소 치료 및 집중 처치를 받았다. 이후 상태가 안정화되어 반려마루 여주로 복귀했다.

재단은 이번 사례가 보호동물 관리 현장과 전문 진료기관 사이의 연계 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보호동물 관리 현장 방문과 의료진 연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은 경기도와 ‘동물복지 증진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반려동물 진료·복지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반려마루 보호동물과 사회봉사 특수목적견에 대한 의료지원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에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공존’을 주제로 반려마루에서 의료 및 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펼쳤는데, 당시에도 화성 번식장 구조견 ‘땡큐’와 ‘인천이’가 정밀 진료 대상으로 연계됐다. 의료진이 더욱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두 마리를 해마루동물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각각 백내장 수술과 인터벤션 시술을 시행했다. 두 마리 모두 치료 후 건강을 회복했다.

봉사활동 이후 오후에는 직원들을 위한 스트레칭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재단은 “바쁜 진료 현장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호동물 현장을 함께 경험하고 생명을 돌보는 의미를 다시 돌아보는 과정이 의료진과 직원들에게도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소현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이사장은 “반려동물 의료 분야의 사회적 역할과 공익적 책임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생명을 돌보는 현장을 함께 경험하고 의료의 의미를 되새기는 과정이 결국 더 따뜻하고 깊이 있는 진료로 이어진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호동물과 특수목적견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동물들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은 삼성화재안내견학교,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인간동물상호작용연구회(KHAI) 등과 협력해 시각장애인 안내견, 검역탐지견, 치료매개견 등 특수목적견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마루 여주에서 의료봉사하며 워크샵 진행한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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