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관계와 경계, 코로나 시대의 인간과 동물

인간-동물 연구 네트워크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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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에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한다. 1월 28일 출간된 [관계와 경계, 코로나 시대의 인간과 동물]에는 인간-동물 연구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인문사회학자, 수의사, 자연과학자와 현장 활동가 15명의 경험과 성찰을 담았다.

2018년 출범한 인간-동물 연구 네트워크는 인간과 자연·동물을 이분법적인 위계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공존과 관계를 모색하는 연구자들의 모임이다. 인문학과 사회학, 수의학을 포함한 자연과학 연구자로 구성된 융합 연구 네트워크다.

본문은 인간-동물 연구 네트워크가 지난해 4회에 걸쳐 개최한 웨비나 시리즈 ‘관계와 경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인간과 동물’에서 발표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사람, 가축, 야생동물의 접점부터 팬데믹 상황에서 동물이 가진 취약성을 조명하고, 인간-동물 경계에 대한 새로운 서사를 인문사회학적 시각에서 조명한다.

육식과 생태계 보전, 지속가능한 발전 등 인간-동물 관계의 미래에 대한 고민도 엿볼 수 있다.

인간-동물 연구 네트워크(이동신, 김정미, 권헌익, 김산하, 최태규, 조윤주, 천명선, 이형주, 이항, 황주선, 김기흥, 박효민, 박선영, 이인식, 주윤정) 엮음, 포도밭출판사, 260p, 1만5천원.

[신간] 관계와 경계, 코로나 시대의 인간과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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