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PRRS 심포지엄, 11월 15일 열린다 `백신 면역 초점`

스페인, 일본서 연자 초청..PRRS 예방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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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2017 서울대 PRRS 심포지엄이 오는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주최하고 한국양돈수의사회, 양수미래재단, 돼지와사람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스페인과 일본의 PRRS 연구자를 초청한다.

‘PRRS 바이러스의 면역’을 주제로 국내외 최신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의 엔릭 마티우(Dr. Mateu) 교수는 PRRS의 효과적인 예방에 필요한 면역학적 특징을 소개한다.

일본 국립동물질병연구소에서 PRRS 백신개발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타카기 박사(Dr. Takagi)는 일본에서 발생하고 있는 유럽형·북미형 바이러스의 병원성 비교와 백신예방 연구자료를 전달한다.

두 초청연자의 특강은 채찬희 교수가 직접 순차통역에 나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채찬희 교수도 국내에서 진행된 PRRS 관련 실험을 별도로 고찰한다.

채찬희 교수는 “국내 양돈산업에 가장 큰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는 PRRS의 효과적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돈산업 관계자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서울대 PRRS 심포지엄, 11월 15일 열린다 `백신 면역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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