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지구별 꿈도전단` 수의대 2팀 서류심사 합격

등록 : 2013.05.28 17:34:24   수정 : 2013.11.26 10:48:13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지구별 꿈도전단

한국장학재단 주최 '지구별 꿈도전단 2기'에 수의대 2팀 서류합격

3천여 팀 중 50팀에 뽑혀…면접 통과해야 최종 24개 팀에 선정

우리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하는 '지구별 꿈도전단 2기' 모집에서 강원대 수의대 '배트맨(Vet-Man)' 팀과 경북대 수의대 '강치 알랑가몰라?!' 팀이 서류심사에 합격했다.

'지구별 꿈도전단'은 진취적인 '글로벌 꿈'을 가지고 세계로 나가 자신들의 꿈을 펼칠 대학생 팀을 모집해, 그들의 활동을 후원하는 지원활동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이미 지난 겨울 1기 꿈도전단을 모집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당시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코끼리 구조대' 팀이 1기 꿈도전단에 선정되어 태국 Elephant nature park에서 학대받는 코끼리를 보호하고 치료/방생하는 활동을 펼쳤었다.

이번 '지구별 꿈도전단 2기' 서류심사에 합격한 강원대 수의대 '배트맨(Vet-Man)' 팀과 경북대 수의대 '강치 알랑가몰라?!' 팀은 각각 강원대 수의대 학생 4명과 경북대 수의대 학생 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약 60대1 의 경쟁률을 뚫고 서류심사에 합격했다.

강원대 '배트맨' 팀은 함나례, 이민경, 이인욱, 문현우 등 4명의 수의대 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Veterinary medicine(수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로서, 배트맨 처럼 유기동물을 위한 영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매년 30,000마리의 유기동물을 관리하는 미국 샌프란시코 SPCA(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를 방문하여 여러 활동을 배우고 습득한 뒤, 우리나라 유기동물/동물보호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배트맨 팀은 SPCA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1. 유기동물 입양 홍보 2. 동물 보호자 교육 3. 동물보호법 개정 제안 4. 봉사활동 5. TNR 시스템도입노력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의 '강치 알랑가몰라?!' 팀은 임준식, 한유진, 임다래, 백소정 등 4명의 수의대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네덜란드의 SRRC(Seal Rehabilitation and Research Center)를 방문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SRRC는 전 세계 유일의 바다사자 전문 연구기관으로, 바다사자 구조/치료/연구/방생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관이다.

강치 알랑가몰라 팀은 일제강점기 전, 독도에 약 40,000마리가 서식하며 '독도대왕' 이라고 불려졌던 '강치'가 일본의 무자비적인 강치잡이로 인해 멸종됐다며, 강치와 독도문제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구체적인 복원방법을 연구/제시하여 실제로 강치가 복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강원대 '배트맨팀'과 경북대 '강치 알랑가몰라?!' 팀이 실제로 해외에 나가 자신들의 꿈을 펼치려면, 6월 4일 진행되는 최종면접에 통과해야 한다. 

경북대 '강치 알랑가몰라?!' 팀의 임준식 학생은 "최종 24팀에 들기 위해서는 응원댓글이 필요하다" 며 "한국장학재단 지구별 꿈도전단 홈페이지에서 응원 댓글을 달아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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