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부설동물병원 개원20주년 학술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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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부설동물병원 개원20주년 학술심포지엄이 23일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경갑 제주대 수의대 학장을 비롯한 제주대 관계자들과 양은범 제주도수의사회장, 김창능 제주도 축산정책과장, 김종철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 강한철 제주대 수의대 총동문회 부회장 등이 자리해 개원 20주년을 축하했다.

내∙외∙영상진단과의 강연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지역 임상수의사와 제주대 수의대생을 포함한 200여명이 참가했다.

한수 동물병원 한수 원장이 소형견 요척골 골절의 외고정을, 해마루동물병원 김성수 내과부장이 만성신부전 약물 사용법 및 장기관리 유의사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이기자 경북대 교수가 CT검사가 지시되는 경우를 소개했다.

박현정 제주대 부설동물병원장은 “1995년 600평 규모로 개원한 제주대 동물병원은 지역 반려동물에 대한 2차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개원 20주년을 맞아 임상수의학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양은범 제주도수의사회장은 “수의료 수준의 향상으로 제주대 동물병원에 대한 지역 임상가의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더욱 발전하는 제주대 동물병원이 되기를 당부했다.

조종문 기자 jjdal1989@dailyvet.co.kr

제주대 부설동물병원 개원20주년 학술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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