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제33대 학생회 선거에서 치 : 유(CHEEr U)(공동회장 김참이슬, 이정현)가 당선됐다.
투표는 11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일후보로 출마한 치유 학생회가 찬성 95.7%(178표)로 당선됐다(투표율 58.98%).
치유 학생회는 학교가 모두에게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게 하고, 학생들을 ‘cheer up’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치유 학생회는 복지, 생활, 교육, 문화의 4가지 키워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복지 공약으로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 마련 및 재정비, 카톡 채널 활성화, 대여물품 정비 / 생활 공약으로는 견사 전문 관리 인력 배치 추진, 야식마차 개편, 게시판 활성화, 과대 인수인계 시스템 및 매뉴얼 구축 / 교육 공약으로는 교육 및 진로 세미나, 실습&기업 연계, 오픈랩, 골학 / 문화공약으로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 확대 등을 약속했다.
김참이슬 학생회장(본2, 사진 왼쪽)은 “더욱 풍성하고 활기찬 수의과대학을 만들어서 함께 학교생활을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2024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정현 학생회장(본2, 사진 오른쪽)은 “경북대 수의대 개교 70주년을 맞아 학교와 학생분들 모두가 빛나고 발전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재 기자 psj020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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