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 건국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에 백신 후원

국내 최초 개발·출시된 개 인플루엔자 백신 캐니플루-맥스 후원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지난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봉사동아리 팔라스(PALLAS)에 항생제, 구충제 등의 약품을 후원했던 녹십자수의약품(주)이 이번에는 건국대 수의대를 지원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달 초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를 위해 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백신 ‘캐니플루-맥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캐니플루-맥스는 국내 개 인플루엔자 백신 중 유일하게 3~4주령 강아지에도 접종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제품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의 캐니플루-맥스는 2009년에 국내 최초 개발·출시된 개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강아지 독감으로 알려진 개 인플루엔자는 전염성이 높은 질병으로, 면역력이 낮은 경우 고열을 동반한 폐렴 등 치명적인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유기동물보호소에 필요성이 높다.

바이오필리아는 후원받은 캐니플루-맥스 백신을 안성 소재 ‘350마리 유기견의 행복한 보금자리’ 예방접종 봉사활동에 사용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어린이 미술대회, 유기 동물 봉사활동, 유기 동물보호소 후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 창단한 건국대 수의대 바이오필리아는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토로 활동 중이다. 해외 봉사활동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 건국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에 백신 후원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