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수의대·축산과학원, 반려동물 의료분야 발전 연구 심포지엄 개최

전북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공동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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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박상열)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6월 28~29일(수~목) 양일에 걸쳐 반려동물 의료분야 발전 연구 방향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반려동물 의료분야 산업·정책·연구 현황을 고찰하고 이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지난해 10월 경상국립대, 전남대, 전북대 수의대와 ‘동물 질병 예방과 복지 향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3개 대학과 차례로 반려동물 의료분야와 관련한 공동 학술토론회를 개최 중이며, 이날 전북대 수의대와 심포지엄을 열었다.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국립축산과학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대 수의대 내 생체안전성연구소와 동물질병센터도 동참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반려동물 의료분야 현황 및 발전 방향’과 ‘반려동물 건강관리 및 치료 기술 현황’을 주제로 총 6명의 연자가 발표했다.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 등 전문가 간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반려동물 의료복지 분야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대 수의대 박상열 학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반려동물 의료산업 발전 전략 및 정책 수립, 그리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국립축산과학원과 각 수의과대학 간의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구체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주호 기자 zoology@kakao.com

전북대 수의대·축산과학원, 반려동물 의료분야 발전 연구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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