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가 제주도에 모였다

강원·경상·전남·제주·충남·충북대 봉사동아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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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의과대학 하기 연합 봉사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열렸다.

이번 연합 행사에는 강원대, 경상국립대, 전남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봉사동아리에서 수의대생 54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24일에는 유기견 입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학생들은 용두암, 이호테우 해수욕장, 구엄포구를 포함한 총 3가지 코스로 나뉘어 유기견 입양 홍보 스티커가 붙여진 배변 봉투를 배부했다.

25일에는 제주 소재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행복이네’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당일 우천으로 호우특보까지 발령되며 아쉽게 취소됐다.

학생들은 동물 관련 다큐멘터리 ‘개와 고양이를 위한 시간’을 함께 시청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강원대 허아영 학생(본3)은 “행사 기획에 특히 도움을 주신 제주대 봉사동아리 ‘유자’ 임원진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수정 기자 tnwjdpark@naver.com

전국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가 제주도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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