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체중관리 조명한 로얄캐닌 앰버서더

강원대 수의대, 로얄캐닌 영양학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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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지난 11월 24일 로얄캐닌 영양학 세미나가 개최됐다.

‘반려동물 체중관리’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강원대 로얄캐닌 앰버서더 10기 조은영 학생(본3)이 주관했다.

다양한 질병의 발생 위험을 높이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비만의 위험성을 지목하면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호자의 40~70%가 반려동물 체중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비만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만큼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비만을 예방하려면 건강한 생활방식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간식을 줄 때도 유의해야 한다.

간식은 총 섭취 열량의 10% 이내로 제한하고, 간식을 급여한만큼 사료 급여량을 덜어내야 한다.

건강한 대체 간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고, 수분이 많이 함유된 간식은 소량으로도 포만감을 줄 수 있다.

비만 환자의 체중 감량 프로토콜로 ‘초기평가, 열량 섭취 감소, 에너지 소모의 증가, 확보된 목표의 유지와 모니터’를 제시했다.

열량을 제한하되 영양 결핍을 피하고, 포만감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처방사료를 소개하고, 보호자와의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이연재 학생(본3)은 “반려동물의 비만관리에 대해 자세하고 쉽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정 기자 tnwjdpar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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