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수의대, 3년 만에 수혼제 개최

수혼제를 시작으로 캠퍼스 활력 회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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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이 4월 28일(목) 수의학 교육과 연구를 위해 희생된 실험동물의 넋을 기리는 ‘수혼제’를 개최했다.

이날 수혼제에는 150여 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경상국립대 수의대 ‘모아’ 학생회 측은 “수의학도로서 그들의 고귀한 희생에 책임감을 가지고 수혼제를 준비했다”며 “수의대 구성원 모두가 그 마음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수의대는 매년 봄 연례행사로 수혼제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수혼제를 개최했다.

‘모아’ 학생회는 수혼제를 시작으로 지난 3년간 위축되었던 학과 행사를 적극적으로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다가오는 5월에 ‘스승의 날 행사’, ‘성년의 날 행사’, ‘E-sports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준석 기자 lkjk58346@gmail.com

경상국립대 수의대, 3년 만에 수혼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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