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수의사 국가시험 D―100…코로나 지침 지키며 시행 예정

2021년 1월 15일, 경기도 안양 소재 학교에서 개최 예정

등록 : 2020.10.07 12:24:15   수정 : 2020.10.07 12:27:06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제64회 수의사 국가시험 현수막

수의사 국가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65회 수의사 국가시험은 내년 1월 15일(금) 경기도 안양에 있는 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국가시험 개최 여부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지 않는다면 예정대로 시험이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3단계 격상 시 시험 연기 가능성이 크다.

만약, 지금처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면,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국가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대본 시험 방역관리 가이드라인 중 발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시험 당일 시험장 출입구가 단일화되고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다.

시험장 출입 가능 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지고, 출입 시에 응시자 간 간격을 두고 줄을 설 수 있도록 안내요원도 배치될 수 있다. 주 출입구 및 유증상자 관리 대기실에는 ‘감염관리담당요원’이 배치되며, 시험 응시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로 소독을 한 후 발열 체크 및 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을 거쳐 시험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시험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37.5도 이상의 발열이 있거나 호흡기 증상이 재확인된 유증상자는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에 응시하도록 조처되며, 시험 종료 후 보건소 지침에 따라 선별진료소 방문 등 조치를 받아야 한다.

시험실 응시자 간 간격도 최소 1.5m 이상(2m 이상 권장) 유지된다. 검역본부와 수의사국가시험위원회는 안양 소재 2곳의 학교에서 국가시험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경우, 수험번호에 따라 시험 장소가 달라진다.

시험감독관은 답안지 수거 시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제65회 수의사국가시험 시행 공고는 10월 16일 검역본부 홈페이지(클릭)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5년간 수의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모두 95% 이상이었으며, 올해 1월 17일 진행된 ‘제64회 수의사국가시험’의 합격률은 97.7%로 최근 5년간 치러진 국가시험 중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수의사 국가시험 평균 합격률은 95.1%였으며, 연간 평균 합격자 수는 545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