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부산광역시수의사회 회장 선거가 2026년 2월 7일(토) 부산롯데호텔에서 치러집니다. 이번 선거에는 이영락 후보(기호 1번), 이상훈 후보(기호 2번), 천병훈 후보(기호 3번)가 출마했습니다.
데일리벳에서 세 후보를 인터뷰했습니다.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세 후보에게 동일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26대 부산광역시수의사회장 후보 기호 3번 천병훈입니다.
저는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임상수의사로 현재 천동물병원을 운영 중입니다. 28년간 1인 동물병원을 운영해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1인 동물병원의 걱정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제23대 부산시수의사회장을 역임했고, 대한수의사회 수의사복지위원장, 대검찰청 산하 검찰수사심의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Q.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개인 수의사회가 되어버린 부산수의사회를 다 뜯어고쳐서 부산수의사회를 온전하게 만들고자 출마했습니다. 누가 수의사회장이 되더라도 회원들을 섬길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만들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Q. 주요 공약은 어떻게 되나요?
우선, 정관을 개정해서 회장의 연임 횟수를 2회로 엄격히 제한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회장이 회원을 섬기는 부산시수의사회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강제 찬조금 시대를 끝내고, 투명한 살림꾼이 되겠습니다. 회원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문화를 타파하겠습니다. 외부회계감사를 도입하여 공금이 불합리하게 사용되는 것을 막겠습니다. 단 1원도 허투로 쓰지 않고, 부당하게 사용된 공금에 대해서는 철처히 환수조치하여 회원들의 이익을 지키겠습니다.
비과학적이고 불합리한 정책을 타파하고, 빼앗긴 수의권을 되찾겠습니다. TNR 사업 등에서 벌어지는 비수의사의 전문성 침해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회원을 혼자 내버려 두지 않겠습니다. 부산수의사회 전담 변호사를 운영해 갑작스러운 민·형사 분쟁을 지원하겠습니다.
외형 성장을 통한 보여주기식 컨퍼런스가 아니라 내실 있는 컨퍼런스와 교육으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겠습니다. 진료 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모든 회원들께 하나라도 더 챙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수의사회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하겠습니다. 그 어떤 하찮은 일이라도 부산수의사회에 이익이 된다면 기름을 뒤집어 쓰고 불 속으로 뛰어들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부산시수의사회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해주세요
존경하는 부산시수의사회 회원여러분. 저에게 3년의 시간을 주십시오. 무너진 부산시수의사회를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시행착오 없이 당선 즉시 실무에 투입되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무너진 기틀을 바로잡고 실질적인 변화를 완성한 뒤 3년 뒤 당당하게 물러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