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근 충북수의사회장 연임..“최우수 지부수의사회 만들겠다”
단독출마로 만장일치 추대..연차대회 성공 개최, 지역 인재육성 사회공헌 확대 약속

충청북도수의사회(회장 이승근)가 29일(목) 청주시 일원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승근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과 우연철 차기회장 당선인, 나기정 충북대 수의대 학장이 자리해 축하를 전했다.
허주형 회장은 우연철 당선인에 대한 성원을 당부하면서 “진료권 쟁취, 공직 수의사 처우 개선 등 어려운 과제를 차기 집행부에 남겨 죄송한 마음이다. 회장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우연철 당선인은 “공직은 물론 반려동물, 농장동물 임상 모두 어려운 상황”이라며 “각종 위원회를 통해 현안을 추진하고, 타운홀미팅과 같이 회원분들께 소상히 안내드릴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참 지부수의사회장인 이승근 충북수의사회장의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충북수의사회 차기 제22대 임원선거에서는 단독후보로 출마한 이승근 현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2020년 제20대 충북수의사회장으로 취임했던 이 회장은 3선에 성공하며 9년간 충북수의사회를 이끌게 됐다.
이승근 집행부는 충북수의사회 연수교육을 가족과 함께 하는 연차대회로 확대 개편하고, 지난 임기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승근 회장은 전국 지부수의사회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충북수의사회인만큼 회원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올해 4월 가족과 함께 하는 충북수의사회 연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각 분회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공헌을 늘릴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근 회장은 “충북수의사회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지부수의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가축전염병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공직 회원과 농장동물 임상회원의 권익을 위해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임원선거에서 차기 감사로 신지순·송종식 회원을, 선출직 중앙대의원으로는 최종만·한윤희·김원설·박선준 회원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