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수의사회, 신임 조우영 회장에게 바톤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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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9 충북수의사회 이취임식
조우영 신임 충북수의사회장(왼쪽)과 모인필 전 회장(오른쪽)

충북수의사회장 이∙취임식이 29일 충북 청원 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충북수의사회는 당초 1월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제18대 충북수의사회장을 선출하려 했지만, H5N8형 고병원성 AI 사태가 발생하면서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이에 임원선거안을 서면결의하기로 결정한 충북수의사회는 2월, 조우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 본부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충북수의사회원 120여명이 모인 29일 이취임식에서 모인필 전임 회장은 “임원진과 회원의 도움으로 지난해 충북수의사회 5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충북수의사회 50년사 편찬은 매우 뜻 깊은 일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모인필 전임 회장은 “50주년을 기념해 선∙후배 수의사들과 함께 모은 기금 3천만원을 감사히 전해드린다”면서 “이제 원래 자리로 돌아가 수의사회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이∙취임식에서는 조우영 신임 회장이 모인필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현공율 전 충북도청 축산과장에게 감사패를, 문태식 충주 축협동물병원장에 공로패를, 충북 축산위생연구소의 서황원∙이상갑 수의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우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격 없는 대화와 유대로 수의사 권익보호∙위상강화라는 당면과제를 풀어나갈 것”이라며 집행부와 회원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충북수의사회, 신임 조우영 회장에게 바톤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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