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 특위③] 세계 수의사 손님맞이에 `매머드급 조직위 구성`

2017년 대회 유치 주역 허주형 KAHA 회장, 준비특별위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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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3 대수특위 허주형
2017 세계수의사대회 준비를 책임지게 될 허주형 KAHA회장

23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4년 대한수의사회 임원 워크샵에서, 이번 집행부의 현안 추진을 담당할 특별위원회들이 소개됐다.

세계수의사대회(WVC)준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회장은 “2015년 터키 대회가 끝나면 조직위원회를 대규모로 구성하여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주형 위원장은 지난 2011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렸던 세계수의사대회를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상무와 직접 방문, 경쟁국이었던 태국을 누르고 유치를 성공시킨 장본인이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33차 세계수의사대회는 2017년 8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허주형 위원장은 “2015년 구성할 WVC 2017 조직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인천광역시를 비롯 관계기관과 학계 등을 포함한 매머드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수의사회장을 대회장으로, 농식품부장관과 인천시장을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하는 안이 검토 중이다.

아울러 2015년 7월 터키 WVC에 참가해 외국 수의사 참가자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허주형 위원장은 “2017년 대회에서 세계수의사회장 선거가 열릴 예정이기 때문에 최소 2천명 이상의 외국 수의사가 방한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대한민국 수의사의 위상 강화를 위하여, 대회 성공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수 특위③] 세계 수의사 손님맞이에 `매머드급 조직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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