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맞이하는 대전시수의사회, 봉사단 구성도 추진

대전광역시수의사회 2025년도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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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수의사회 정기영 회장

대전광역시수의사회(회장 정기영)가 2월 13일(목) 충남대 동물병원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대전시수의사회는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FAVA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작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FAVA 2024에는 32개국에서 3,773명이 참가했다.

정기영 회장은 “FAVA 성공개최를 위해 힘 써주신 수의계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 대한민국과 대전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면서 “대전도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도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5년 창립한 대전시수의사회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다. 3월 16일 대전 KW컨벤션에서 연수교육과 함께 기념식을 연다. 유공자 표창도 당일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대전시수의사회 연수교육은 10주년 기념식과 병행할 3월 교육을 시작으로 8월에 2차 연수교육, 10월 대구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Congress 2025)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정기영 회장은 “지난해 수의영양학회, 수의치과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연수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학회와의 공동 주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의사회 차원의 봉사활동도 늘려갈 계획이다. 대전시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반려동물 등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펼치겠다는 것이다.

정기영 회장은 “수의사는 이제 봉사로 사회에 기여해야 할 직군”이라며 “대전광역시수의사회 진료봉사팀을 조직할 생각이다. 10주년 기념식 이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립 10주년 맞이하는 대전시수의사회, 봉사단 구성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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