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FAVA 2024 10개월 앞으로..대회 준비 본격

축종별 임상 세션과 함께 항생제 내성, 원헬스, 수의학 교육 등 다양한 주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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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전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FAVA 2024)가 10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FAVA 2024 조직위원회(대회장 허주형, 위원장 정인성)는 21일 성남 수의과학회관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해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22차 총회에서 태국을 제치고 2024년 총회를 유치했다.

내년 10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릴 FAVA 2024에는 국내외에서 3,500명의 참가자가 운집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날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사흘간 반려동물‧소‧돼지‧가금‧말‧실험동물 등 축종별 임상세션이 이어진다.

임상 강연뿐만 아니라 항생제 내성, 수의학 교육, 인수공통감염병‧원헬스, 기초수의학 등의 주제를 국내외 연자들이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학술위원회(위원장 이영원)를 비롯해 후원전시, 대외협력, 등록홍보, 행사, 대전시, 동물보건사위원회로 구성돼 총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조연자 섭외를 비롯한 학술프로그램 구성과 행사대행사 변경, 메인 호텔 선정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내년 1월부터 FAVA 2024 홈페이지를 통해 조기등록을 받고 초록을 접수할 예정이다.

대회장을 맡은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행사가 10개월여 앞으로 다가온만큼 조직위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면서 “후원‧전시 참여 모집에 대한수의사회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성 조직위원장은 “’한국에서 하니 다르다’는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좋은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대전 FAVA 2024 10개월 앞으로..대회 준비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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