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평등’ 인식 개선 추진하는 수의계 국제단체들…설문조사 시행
GEDSI 관한 설문조사..1월 25일까지 참여 가능

수의계 글로벌 단체들이 사회적평등(GEDSI)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FAVA), 아시아수의과대학협회(AAVS), 국제수의과대학학생협회(IVSA)가 각 나라별 GEDSI에 대한 인식 수준을 평가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GEDSI(Gender Equality, Disability, and Social Inclusion)는 성평등, 장애, 사회적 포용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접근법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아시아 여러 국가의 현직 수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 수의사도 참여할 수 있다.
소속을 KVMA(대한수의사회)로 선택하고, 성별, 종사 분야, 나이 등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한 뒤 구체적인 질문에 자기 생각을 답하면 된다.
자신이 속한 협회나 사회·직장에 성차별, 연령차별, 장애인차별 등이 없는지, 사회적포용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있다면 얼마나 잘 시행되는지 등을 묻는다. 응답자가 장애인이거나, 장애가 있는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경우, 이와 관련된 추가 질문을 던진다.
설문조사는 영어로 진행되며, 약 5~10분 정도 소요된다.
이번 조사를 시행하는 4개 단체(WOAH, FAVA, AAVS, IVSA)는 설문조사 결과를 취합한 뒤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필요한 경우 개선 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설문조사는 구글 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4개 단체는 GEDSI 관련 만화 경진대회도 진행 중이다.
만화경진대회는 수의사, 수의대생들의 스토리텔링 능력과 예술적 재능을 확인하고, GEDSI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1월 25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 3편은 WOAH, AAVS, FAVA, IVSA를 통해 홍보·배포되며, 4월 21~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6년 세계수의사대회(World Veterinary Association Congress 2026) 현장에서 시상식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WOA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