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수의사회 차기 회장에 박정현 현 회장 연임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2월 19일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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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인천광역시수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박정현 현 14대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인천광역시수의사회는 다음 달 정기총회에서 회장을 비롯한 15대 임원 선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박정현 회장이 단독 출마함에 따라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박정현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인천시수의사회를 더 이끌게 된다.

1975년생인 박정현 회장은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반려동물 임상수의사다. 현재 연수동물메디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시수의사회 상무이사(제11대), 대외협력이사(제12대)를 거쳐 14대 회장에 당선된 바 있다.

감사에는 오보현, 윤가리 수의사가 선출됐다.

박정현 회장은 인체용의약품 사용내역 전산보고 의무화 수의사법 개정안(서영석 의원 대표발의) 저지를 위해 노력하는 등 3년간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인천시수의사회 정기총회는 2월 19일(일) 송도컨벤시아 회의동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의안심의, 15대 임원진의 당선 인사 및 강의가 이어진다.

강의는 송치윤 수원바른동물의료센터 원장이 맡았다. 송 원장은 ▲발을 핥는 개에 대한 고찰 : 개의 지간염 ▲피부질환으로 의뢰되는 환자들 : 우리는 무엇을 놓치고 있나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수의사회 차기 회장에 박정현 현 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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