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수의사회,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보 담은 `ASF의 이해` 발간

등록 : 2020.06.16 13:31:28   수정 : 2020.06.16 13:31:30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김현섭)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정보를 한 권에 담은 ‘ASF의 이해’ 책자를 발간했다.

양돈수의사회는 11일 충북 C&V 센터에서 열린 2020 수의양돈포럼에서 ‘ASF의 이해’ 책자를 공개하고 참가한 수의사들에게 배포했다.

‘ASF의 이해’는 194페이지에 걸쳐 ▲ASF 발생의 역사 ▲국내 발생상황에 대한 요약 ▲병인론 및 병리 ▲폐사율이 높은 이유 ▲감염시 나타나는 임상증상과 부검소견 ▲진단 ▲소독 ▲백신 ▲면역·백신·치료제 연구 동향을 전반적으로 담았다.

양돈수의사회는 지난해 9월 국내에서 ASF가 최초로 발생하자 곧장 비상대책센터를 조직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한 책자 발간을 기획했다.

집필진에는 비상대책센터장을 맡은 김현일 옵티팜 대표를 비롯해 강상철(옵티팜), 선우선영(케어사이드), 오유식(베링거), 강보규(메디안디노스틱), 안용준(동방), 이동욱(중앙백신연구소) 수의사가 참여했다.

이날 포럼에서 책자를 소개한 김현일 대표는 “양돈수의사회는 ASF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시의적절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ASF에 대한 대비는 노력했으나 충분치 못했고, 여전히 ASF 바이러스와 농가 발생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지만, 최대한 과학적인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양돈수의사회는 앞서 구제역에 관해서도 ‘구제역 보고서’, ‘2016 구제역 대책수립을 위한 소고’ 등을 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