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FASAVA 대구대회 성공 개최 위해` MOU 체결

대구시-한국동물병원협회-대구시수의사회 19일 업무협약 체결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20190819fasava mou

대구시와 한국동물병원협회, 대구시수의사회가 2022년 FASAVA 대회(제13회 아시아소동물수의사회 대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 최고의 기회를 안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국동물병원협회와 대구시수의사회는 지난해 9월 25일(화) FASAVA 제9차 정기총회에서 인도의 SAVAK을 누르고 2022년 FASAVA(Federation of Asian Small Animal Veterinary Association) 콩그레스의 대구 유치를 확정 지은 바 있다.

참고로 2019년도 제10차 FASAVA 콩그레스는 내년 9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JBVP 학술대회와 함께 열리며, 2020년 FASAVA 콩그레스는 태국 방콕, 2021년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8월 19일(월) 오후 대구시청 별관 접견실에서 이뤄진 업무협약에는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사진 우측 두 번째),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사진 우측 첫 번째), 이상관 대구시 수의사회장(사진 좌측 두 번째)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시는 개최지원금 확보 및 홍보와 관련된 행정지원 등을 담당하기로 했으며, 한국동물병원협회·대구시수의사회는 시 홍보 활동과 행사 운영에 대구 업체를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2022년 FASAVA 대구대회는 2022년 9월에 개최예정이며, 약 20여 개국 2천여 명의 수의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과 이상관 대구시수의사회장은 “영남 최대 임상수의학술대회인 영남수의컨퍼런스와 연계해 국내 수의사들의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 내고, 대구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홍보해 역대 최대 행사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2,000명 이상의 수의학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수의학술대회를 2022년 대구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친화도시인 대구의 대외인지도를 더 높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2017 아시아수의전문가회의(AMAMS 2017)’, ‘2018 영남수의컨퍼런스’ 등 수의학술대회를 연이어 성공 개최함으로써 지역 수의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대구펫쇼도 매년 개최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의 대구의 명성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자료제공 – 대구시)

`2022년 FASAVA 대구대회 성공 개최 위해` MOU 체결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