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월 어린이대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마련

등록 : 2013.05.17 08:00:17   수정 : 2013.11.26 10:56:47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130516반려견놀이터

반려견이 소유자와 함께 뛰놀수 있는 공간..1000㎡ 규모

서울시는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에 '반려견놀이터'를 7월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놀이터는 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주차장 옆 녹지대에 설치되며 주변 수목을 최대한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 될 예정이다. 해당 장소는 대부분 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려견 동반 방문자를 배려하고, 녹지대를 통해 소음차단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서울시는 놀이터에 독립된 전용 출입구를 만들어 동물 비애호인을 배려하는 동시에, 반려견이 공원내 출입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어린이대공원 내 다른 동물에 대한 전염병감염을 원천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마킹장소를 설치하여 수시로 세정·소독하는 등 악취 및 위생상 문제에도 대처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놀이터 선정에 앞서 놀이터 설치에 대한 찬반논란 해소를 위해 도시공원 4개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공원이용시민 1,000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65.7%가 설치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반려견 놀이터 시범 운영 후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향후 추가 설치 확대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동물복지·생명존중을 바탕으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