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동물보호···6.4지방선거 출마자 `동물보호`공약은?

6.4지방선거 출마자들 동물보호 관련 공약 잇따라 제시...`공수표` 공약 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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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_동물보호단체MOU

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가 1일(일) 동물자유연대,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동물을위한행동 등 5개 동물보호단체와 ‘동물보호교육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희연 후보는 “생명존중정신은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이윤추구가 절대적 선처럼 인식되는 현 사회체제에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동물을 생명체·생태계 일부로 인식하는 동물보호교육 실시 ▲다양한 동물보호교육교재 개발 ▲반려동물·유기동물에 대한 책임의식 교육 ▲동물실험·공장식축산 등 사회 전반의 동물복지문제 교육 ▲동물체험·동물공연 등 동물복지를 저해하는 전시시설 관람 자제 교육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같은날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들은 홍대입구역 앞에서 6.4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동물보호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펼쳤다.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하듯 2일 앞으로 다가온 6.4지방선거에서 후보들이 잇따라 동물보호·동물복지와 관련된 정책을 제시하고 나섰다. 바야흐로 ‘동물보호’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후보들은 출마지역, 출신, 당과 상관없이 반려동물 및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위한 정책을 중심으로, 유기동물, 길고양이, 동물원 동물과 관련된 공약까지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아래 표 참조).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17.9%(약 359만 세대, 1000만명)에 이르며, 이들이 키우는 반려동물은 약 560만 마리로 추산된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2013). 또한 해마다 10만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유기동물과 관련하여 110억원의 예산이 사용된다.

6.4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동물과 관련된 공약을 제시하는 이유다.

동물관련 정책을 내세운 후보자들의 선거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지, 또 당선된 후보가 실제 동물관련 정책을 약속대로 시행할 지 지켜볼 일이다.

6.4지방선거_동물공약

대세는 동물보호···6.4지방선거 출마자 `동물보호`공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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