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고양·대전 이어 부산에서 번식장 폐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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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진행된 카라의 경서경매장 폐쇄 촉구 시위

불법번식장 검찰고발도 동시에 진행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가 6일 부산에서 불법 애견 번식장 폐쇄 촉구 집회를 진행한다. 2월 9일 고양시 경서경매장, 2월 17일 대전경매장에 이어 3번째 진행하는 번식장 폐쇄 시위다.

카라는 생명권네트워크변호인단, 부산환경운동연합 등 5개 단체와 함께 6일 12시 부산시청에 모여 '부산경남경북 지역 불법 번식장 폐쇄 촉구 집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집회 중 부산시청에 공식적으로 불법 번식장 조사 및 처벌 진정서를 제출하고, 부산시장 면담까지 계획중이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부산지방검찰청을 방문해 불법 번식장을 고발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 조사한 불법 번식장 한 곳을 항의방문을 실시하고, 활동 보고 및 자유 발언을 끝으로 이 날 집회를 마무리한다.

한편, 카라는 총 54페이지 분량의 '반려동물 대량생산과 경매, 그리고 식용도살 실태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보고서는 카라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카라, 고양·대전 이어 부산에서 번식장 폐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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