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보호소 7곳에 수건 3톤을 기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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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논튼(NONTTON)이 유기동물보호소에 수건을 전달했다.

논튼은 지난달 매거진 오보이와 함께 ‘유기동물을 위한 수건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헌 수건을 기부하면 논튼 브랜드의 새 수건을 지급하고, 모인 헌 수건들은 유기동물보호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부하는 형태다.

유기동물보호소의 많은 동물들을 돌보는데 수건이 다용도로 필요하다는데 착안했다. 자원순환과 동물복지를 함께 실천하는 방식이다.

캠페인에는 6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닥터독 등 15개 브랜드도 힘을 모아 3톤 가량의 수건을 모았다.

기부된 수건들은 이달 초 비글구조네트워크 논산센터와 보은센터를 비롯한 7개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에 전달됐다.

논튼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진서 기자 vivian1009@naver.com

유기동물보호소 7곳에 수건 3톤을 기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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