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의대, 대한수의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학생 소개

등록 : 2013.05.08 20:48:27   수정 : 2013.11.26 10:58:22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충북대 수의대 석사 1년차 2명 `2013 대한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지난 4월 2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2013 대한수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수의대 수의세균학연구실 안수빈씨(석사1년, 지도교수: 이완규)와 수의독성학교실 채경미씨(석사1년, 지도교수: 김윤배)가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수빈씨는 `박테리오신을 생성하는 Enterococcus faecium JS1-8 균주의 생균제로서의 면역 증강 효과`라는 제목으로 수상했는데, 이 연구에서 안씨는 김치에서 분리한 Enterococcus faecium JS1-8 균주가 박테리오신이라는 천연향균물질을 생산하면서도 동시에 내산성, 내담즙성, 내열성, 장내부착능 등의 생균제로서의 능력이 우수함을 확인했다. 또 NO, NF-κB, IL-1β, TNF-α 등의 면역 지표 측정을 통해서 면역증강효과도 입증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앞으로 축산, 식품업계에 새로운 기능성 생균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결과라고 충북대측은 설명했다.

독성학실의 채경미씨는 `진세노사이드 Rg3-강화 홍삼의 면역증강 및 폐암예방 효과`라는 제목으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에 사용된 홍삼제는 Cytolase 효소를 가미하고 발효시켜 Rg3 등의 주요 진세노사이드가 3배 이상 증가한 흑홍삼으로, 폐암세포를 이식한 누드마우스에서 탁월한 항암효능을 보였으며, 항암제 투여 시 나타나는 심각한 부작용(고환독성)을 전혀 유발하지 않았다.

충북대는 이 홍삼제제가 국외에서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바, 앞으로 항암보조제로 사용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