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동물 의학의 비상” 대한특수동물의학회 학술대회 17일 개최
서울대 수의대에서 제3회 학술대회 진행..조류를 중심으로 기초부터 최신 임상까지 다뤄

대한특수동물의학회(Korean Society of Exotic Animal Medicine, KSEAM)가 5월 17일(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3층 스코필드홀에서 제3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수동물 의학의 비상 : 더 높은 진료의 지평을 향해(The Rise of Exotic Animal Medicine: Toward a Higher Horizon of Clinical Practice)”라는 슬로건 아래 임상 수의사와 미래 수의사를 아우르는 특수동물 진료 중심의 학술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2024년 창립 이후, 특수동물 진료의 전문성과 체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특수동물의학회는 제3회 학술대회를 통해 학문적 교류, 실전 임상, 미래 세대와의 연결이라는 학회의 정체성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해외연자 강의부터, 이론과 임상을 아우르는 강연들과 증례 발표, 학부생들을 위한 세션까지 통합 학술행사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먼저, 해외의 저명한 교수들의 조류 지질 질환, 조류의 응급 의학 및 중환자 의학을 주제로 심도 깊은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 국내 수의과대학 교수진이 참여하여 조류의 혈액학, 현미경적 검사, 영상의학 등 기본적이고 중요하지만 실전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진단적 부분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증례발표 세션을 통해 조류의 이물제거, 생식기 질환, 외상 등 흔하게 관찰되는 질환들의 치료 사례를 현업 수의사들이 발표하고, 토론하며 실전형 진료 전략을 공유한다.
학부생들을 위한 앵무새 상식 퀴즈쇼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아이패드, 갤럭시 워치 등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일부 경품은 현장에서만 공개된다.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학술대회 전반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연성찬 대한특수동물의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진료의 경계를 넓히고, 더 많은 생명에 대한 임상적 이해를 심화하는 자리”라며 “임상과 학문이 만나는 접점에서 더 깊이 있는 수의학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3회 대한특수동물의학회 학술대회는 특수동물 진료를 하는 임상 수의사, 진로를 고민 중인 수의대생 및 특수동물의학에 관심 있는 연구자 및 교육자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5월 14일까지 구글 폼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