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강승범 수의대생, 국내 인간 Q열 발생과 염소 및 소의 개체수 간 공간적 상관관계 최초 규명

국제학술지 Epidemiology and Health에 제1저자로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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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강승범 학생(본과 4학년, 수의역학교실, 지도교수 유대성)이 인간 Q열 SIR 및 핫스팟은 염소 개체수와 유의한 양의 공간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Epidemiology and Health에 게재됐다.

강승범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Spatial analysis of human Coxiella burnetii infection and populations of goat and cattle in Korea 2015-2024)은 국내 인간 Q열(큐열) 발생과 염소 및 소의 개체수 간의 공간적 상관관계를 2015년부터 2024년까지의 기간 동안 분석한 최초의 연구다.

전남대 강승범 학생

공간 단위는 250개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질병 표준화 발생비 (SIR)와 Q열 핫스팟을 대상으로 염소 및 소 개체수와의 연관성을 다양한 공간 통계 기법으로 분석하였다. 공간 오차 모형 (SEM)과 Leroux 조건부 자기회귀 (CAR) 모형을 활용한 분석 결과, 인간 Q열 SIR 및 핫스팟은 염소 개체수와 유의한 양의 공간 상관관계를 보였다 (예: 2016년 계수 46.52, p < 0.01; 2021년 계수 70.97, p < 0.01). 반면, 소 개체수와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지도교수인 유대성 교수는 “본 연구 결과가 Q열 발생 억제를 위해 염소 농가의 예방적 관리와 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한다”며 “고위험 지역에 대한 공간적 분석은 향후 원헬스 기반의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방역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연우 기자 pyw2196@naver.com

전남대 강승범 수의대생, 국내 인간 Q열 발생과 염소 및 소의 개체수 간 공간적 상관관계 최초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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