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삽관하고 모니터링 하고’ 베터플릭스 수의마취 핸즈온 코스 첫 개최

서울대 마취통증의학과와 함께 5월 29일 송도 VGTC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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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에듀 테크 전문 기업 쓰리디메디비젼(대표이사 김기진)이 서비스하는 베터플릭스(veterflix.com)와 서울대 마취통증의학과와 함께 수의마취 임상실습 핸즈온(Hands-on) 코스를 열었다.

이날 교육은 5월 29일(일) 송도 VGTC에서 진행됐다.

수의사 임상실습교육을 위한 ‘VGTC(Veterflix Global Training Center)’는 수술실, 실습실, 컨퍼런스홀 등 의료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갖췄다. 800㎡가 넘는 규모에 3D 영상을 보면서 직접 수술을 집도하거나 초음파 검사를 해볼 수 있도록 실시간 3D 중계 장비를 포함한 Wet-lab 시설을 자랑한다.

이날 코스는 서울대 이인형 교수의 ‘마취? 제대로 좀 해보자!’ 이론강의로 시작해 Dry-lab, Wet-lab으로 이어졌다. Wet-lab은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승인을 받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의마취의 기본 개념부터, 흡입 마취기의 구조 및 사용법, 벤틸레이터 사용법, ECG, Pulse, Pulse Oximetry, Arterial Wave, Capnography, Spirometry에 대한 공부를 하고, 진정, 마취 도입, 삽관, 마취 유지, 마취심도 평가 등을 직접 실습했다.

Wet-lab은 4개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서울대 수의대 마취통증의학과 소속 교수·수의사들이 조별로 배치되어 참가자들의 교육을 도왔다. 갓 수의대를 졸업한 인턴 수의사부터 동물병원 원장까지 다양한 수의사들이 참여했다.

베터플릭스는 “처음 준비하는 마취 실습 핸즈온 코스인 만큼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던 핸즈온 코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추후 VGTC에서 외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치과 등 다양한 핸즈온 코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직접 삽관하고 모니터링 하고’ 베터플릭스 수의마취 핸즈온 코스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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