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수의임상신경해부학

임상신경학을 위한 기본 지침서 번역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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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신경학을 위한 기본 지침서인 ‘수의임상신경해부학’이 출간됐다. Veterinary Neuroanatomy : A Clinical Approach(Christine Thomson, Caroline Hahn)가 최근 번역 출판된 것이다.

전북대 수의대 안동춘 교수(수의해부학, 수의조직학)와 경북대 수의대 이성준 교수(수의해부학)가 번역을 맡은 ‘수의임상신경해부학’은 총 1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소신경해부학, 신경발생학, 신경조직학, 신경생리학, 반사와 운동계통, 소뇌, 뇌신경 등 신경해부학의 모든 부분을 다룬다.

번역에 사용한 해부학 용어들은 ‘수의해부학용어(2013년, 고려의학)’를 기준으로 했고, 이 용어집에 없는 것은 ‘수의학대사전(2003년)’을 참고했다. 두 용어집 사이에 현격한 차이가 있는 용어들은 의학용어(2020년)’를 따랐으며, 여기에도 없는 용어는 역자들이 새 용어를 창안했다.

독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인체 용어를 쓰거나, 원문대로 번역한 용어에는 모두 어깨번호를 붙였고, 각주에 그 이유가 나온다. 처음 등장하는 새 용어 굵은 글씨로 표현하였고, 옛 용어는 괄호 속에 보통 글씨로 표기하였으며, 원어도 병기되어 있다.

특히, 부록에는 뇌 구조를 해부학적으로 상세하게 보여주는 31개의 고화질 해부사진과 조직사진이 소개된다.

안동춘 교수와 이성준 교수는 “이 역서를 참고로 하여 독자들이 수의신경학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병변 위치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의임상신경해부학 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구입 방법은 OKVET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간] 수의임상신경해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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