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한 한국임상수의학회

2020년 춘계임상수의학회, ZOOM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

등록 : 2020.07.25 20:44:47   수정 : 2020.07.25 20:47:16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한국임상수의학회(회장 김남수 교수)의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가 25일(토)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임상수의학회가 온라인 학회로 열린 것은 1984년 학회 창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었다.

ZOOM 활용…5개 강의실에서 51개 발표 이어져

이번 학술대회는 25일(토) 오후 1시 2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 안과/대동물/야생동물 ▲영상/마취/응급 ▲일반외과/정형외과 ▲내과/종양 ▲내과/피부까지 5개 세션이 운영됐으며, 총 51개의 발표가 이어졌다.

수의과대학 교수들이 좌장을 맡았으며, 임상대학원생들의 발표가 주를 이뤘다.

프로그램은 올해 1학기 여러 수의과대학 학부생 교육에 사용됐던 Zoom®을 이용했다. 학회 진행에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임상수의학회 김남수 회장

김남수 한국임상수의학회장 역시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김남수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모든 걸 변화시키고 있다”며 “아쉽지만, 올해 춘계 임상수의학회는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시도하는 일이라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며 “이번 학회를 통해 발표자는 그동안 노력한 연구 결과와 귀중한 임상 케이스를 잘 발표하고, 참여하는 회원들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임상수의학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부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임상수의학회의 2020년 추계학술대회는 10월 31일(토)~11월 1일(일) 이틀간 구미에서 ‘제10회 영남수의컨퍼런스’와 공동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임상수의학회는 지난해 춘계학술대회를 대표적인 권역 수의학회인 ‘영남수의컨퍼런스’와 공동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