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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종양의학회(KVOS) 온라인 컨퍼런스
등록 2025.01.10 11:24:01
기사정보
최초등록일
2025.01.10 11:24:01
수정일
2025.03.04 10: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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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안하면 돈못벌어서 어쩔수없이 이렇게하는거임 잘못된걸 지들도 알고있음ㅋ
어디서 배워나왔길레..
우리가 서양 학문의 발전사를 생각해본다면 수의학에 왜 인문학이 필요한지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양자역학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양자역학의 역사에서는 누가 물리학자이고 누가 철학자인지 구별하기 힘든 순간이 많습니다. 양자역학은 그 탄생부터 물질과 우주의 본질에 대한 기존의 통념(인과율, 실재성 등)을 완전히 무너뜨렸기 때문에, 수식을 푸는 것만큼이나 이 수식이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해석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입니다.이 흥미로운 공생 관계는 몇 단계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1. 초기: 물리학자가 곧 철학자였던 시대 (1920~30년대)양자역학의 아버지인 닐스 보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에르빈 슈뢰딩거 등은 모두 뛰어난 물리학자인 동시에 심오한 철학자였습니다. 예를 들어, 보어 vs 아인슈타인 논쟁에서 이들은 단순히 수학적 계산을 두고 싸운 것이 아니라,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는가? (결정론 vs 비결정론)", "보지 않아도 달은 저기 떠 있는가? (실재론 vs 반실재론)"와 같은 형이상학적 주제를 놓고 치열하게 논쟁했습니다.이 시기의 물리학 논문들은 철학적 에세이의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습니다. 2. 단절: "닥치고 계산이나 해(Shut up and calculate)" 시대 (1940~80년대) 2차 대전 이후 냉전 시대를 거치며 분위기가 바뀝니다. 양자역학이 원자폭탄, 반도체, 레이저 등 실용적인 기술 개발에 쓰이면서, 물리학계에서는 "철학적 고민은 접어두고, 수식이나 풀어서 결과(실험값)를 내라"는 실용주의가 지배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물리학자가 오히려 "쓸데없는 고민을 한다"며 비주류 취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3. 현대: 그러나 1980년대 이후 '양자 기초론(Quantum Foundations)'이 부상하면서 물리학은 다시 철학과 재결합합니다. 존 벨(John Bell)의 실험적 검증 가능성 제기 등을 통해 양자역학의 해석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현재는 '물리학의 철학(Philosophy of Physics)'이라는 전문 분야가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현대의 교류 양상은 수학적으로 고도로 훈련된 철학자들과 철학적 소양이 깊은 이론 물리학자들이 '양자 기초론'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연구합니다. 양자 역학에 대한 코펜하겐 해석 외에도 다세계 해석(Many-Worlds), 드브로이-봄 해석(Pilot-wave), 객관적 붕괴 이론 등 수많은 해석이 난립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어느 것이 '진실'인지는 실험으로 아직 판가름 나지 않았기때문에, 논리적 정합성과 존재론적 타당성을 따지는 철학적 논증이 필수적입니다. 주요 논의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존재론(Ontology): 파동함수는 실제 물리적 실체인가 아니면 정보(우리의 지식)에 불과한가? / 측정 문제(Measurement Problem): 관찰하는 순간 상태가 결정된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거기에는 의식이 개입하는가? / 시간과 공간: 양자 얽힘(Entanglement)은 공간적 거리를 무시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렇다면 공간은 근본적인 것이 아닌가? 현대 물리학의 철학자들은 단순히 인문학적 소양만 갖춘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들은 상대성 이론과 양자장론(Quantum Field Theory)의 수학적 구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으며, 종종 물리학과와 철학과에 공동 소속되어 있거나 물리학 박사 학위를 가진 철학자들도 많습니다.예를 들어, 옥스퍼드 대학이나 럿거스 대학 등은 물리학자와 철학자가 함께 소속된 연구 그룹을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공동 세미나를 엽니다. 유명한 물리학자 숀 캐럴(Sean Carroll)이나 카를로 로벨리(Carlo Rovelli) 같은 학자들은 자신의 대중서와 논문에서 철학적 논의를 적극적으로 차용하며 철학자들과 논쟁을 즐깁니다. 양자역학은 "인간이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의 한계를 건드리는 학문이기 때문에, 철학자들의 개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물론 응용 분야에서는 주로 계산만 하면 되기때문에 상호 교류는 적은 편입니다. 그러나 이론 및 기초 물리학 분야에서는 우리가 사는 우주의 진짜 모습이 무엇인지 밝혀내기 위해 철학자와 물리학자가 한 팀처럼 움직입니다. 이런 점에 비추어볼 때, 수의학과 관련한 문제들을 깊이있게 고민하고자 할 때 인문학적 소양이 필수적이라고 하겠습니다.
풉ㅋ 그래서 카이스트 이공계 교수들이 이공계발전을위해 인문학공부하러다니냐? 말만번지르르하니 그럴듯한말은 누가못해ㅋㅋㅋㅋㅋㅋ
광고하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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