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강화군 소재 소 사육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올해 구제역 발생은 총 12건으로 늘었다.
강화군 송해면에 위치한 발생농장은 120여 마리 규모의 한우농장으로, 지난 1월 강화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해 2월 감염항체(NSP항체)가 검출된 바 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 NSP항체가 거듭 검출되며 야외주 바이러스의 순환을 시사했다.
결국 9월 진행된 예찰에서 NSP항체 양성개체와 함께 구제역 항원 양성축 1마리가 검출되어 발생농장으로 전환됐다.
방역당국은 당초 경북 예천에 발령했던 위기경보단계 ‘심각’을 인천 강화에도 추가하는 한편 강화와 인접한 김포시의 우제류 관련 축산시설·차량에 16일 오후 5시부터 24시간의 일시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을 발령했다.
살처분은 항원 양성축에만 부분적으로 적용한다. 이들 지역에는 현재 진행 중인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조기에 마무리하면서 유예 개체 없는 전두수 접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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