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의대 재경임상동문회, 이남순 교수·박정훈 원장 초청 심장세미나 개최

수의사 1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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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재경임상동문회가 지난 8월 30일(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심장질환을 주제로 임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신 지견과 임상 적용을 통한 심장 진료의 핵심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충북대 수의대 이남순 교수와 웨스턴동물의료센터 박정훈 원장이 연자로 나서 심부전 및 호흡곤란 환자의 영상진단부터 실제 심부전 환자의 약물 및 이뇨제 관리까지 일선 동물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이남순 교수는 ‘X-ray로 의심하고 초음파로 확진하는 심부전·호흡곤란 환자 영상진단 tip’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교수는 호흡곤란 환자에서의 흉부방사선 판독을 비롯해 흉부 초음파 검사인 TFAST와 Vet BLUE의 활용법, 방사선과 초음파 소견을 종합해 진단에 접근하는 방법 등을 실제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호흡곤란 환자에서 신속하게 원인을 감별하고 진단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영상 검사의 실질적인 활용법을 공유했다.

박정훈 원장은 ‘개와 고양이의 심부전, 진료실에서 바로 쓰는 관리 팁: 합병증부터 이뇨제 용량 조절까지’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원장은 개와 고양이의 주요 심장질환과 심부전 치료를 바탕으로, 실제 진료 현장에서 자주 고민하게 되는 이뇨제의 증량·감량과 수분 균형 평가, 이뇨제 사용과 관련된 급성 신손상, MMVD 환자에서의 폐고혈압 관리 방법 등을 다뤘다. 그러면서, “심부전 환자에서 획일적인 이뇨제 용량보다는 임상증상과 수면, 휴식 시 호흡수, 체중 및 수화상태, 흉부 방사선, 신기능과 전해질 등을 종합해 환자별 적정 용량을 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재경임상동문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동문뿐만 아니라 임상수의사들이 최신 심장질환 진단 및 치료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좋은 세미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대 수의대 재경임상동문회, 이남순 교수·박정훈 원장 초청 심장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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