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강아지 골관절염 진단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 무료 웨비나 통해 골관절염 종합 관리 로드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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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엘랑코동물약품이 6월 18일(목) 올해 세 번째 웨비나 시리즈를 방영했다.

예은동물의료센터 권기범 대표 원장이 골관절염(OA)을 주제로 1인 병원 성장에 직결되는 종합 관리 로드맵을 제시했다.

골관절염은 반려견의 대표적인 만성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연골 손상이 활막 염증을 일으키고, 그로 인해 발생한 염증매개물질이 연골손상을 가속화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만성화된 염증으로 관절낭이 두꺼워지면 관절 움직임이 제한되고 근육량도 감소하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방향으로 악순환이 커진다.

권기범 원장은 조기 개입과 적응형 관리를 핵심으로 지목했다.

권 원장은 “사람은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변화로 골관절염이 발생하지만, 강아지는 DOD(Developmental Orthopedic Disease, 발육성 정형외과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어린 강아지도 심한 골관절염이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6세 이하의 건강해 보이는 강아지 5마리 중 1마리는 골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권 원장은 “어린 나이의 골관절염 진단에는 용기가 필요하다”면서 보호자와의 문진을 보다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불편해하는 자세나 움직임 등 보호자의 평가가 수의사가 보는 방사선 사진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LOAD(Liverpool Osteoarthritis in Dogs)와 같은 척도를 활용하여 보호자의 증상 호소를 수치화한다.

적응형 관리도 강조했다. 환자별로 현 상황에 대한 평가와 처방, 재평가와 조정을 반복하면서 약물 활용이나 재진 주기 등을 유동적으로 운용한다는 것이다.

체중·식이·운동·통증 관리의 4대 축을 반드시 병행한다.

권 원장은 “약보다 강력한 치료가 체중 감량이다. 쿠싱, 갑상샘기능저하증 등을 감별한 후 체중 감량을 처방한다”면서 보호자가 체중 관리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까지 활용한 보호자 교육 요령을 함께 소개했다. 영양제는 오메가3 성분으로, 운동 처방도 병용한다.

통증 관리에서는 다양한 전략을 소개했다. 중추 감작이 일어나 병적으로 통증이 증폭될 경우 회복하는데 많은 노력이 요구되는 만큼 말초 통증 단계에서의 조기 개입 중요성을 강조했다.

갈리프란트의 활용성에도 주목했다. 기존 NSAID 대비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처방한다는 것이다. 체중·식이·운동을 함께 관리하는 것은 물론이다.

권 원장은 “MPL이나 TPLO 수술 후 갈리프란트를 2개월 이상 처방한다”면서 예은동물의료센터 고객을 대상으로 벌인 만족도 조사에서도 LOAD 평가에 따른 골관절염 소견이 있는 환자에 처방한 경우 대부분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점을 덧붙였다.

권 원장은 “갈리프란트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조기 통증관리와 진료는 이미 파도로 다가왔다”며 적극적인 활용을 조언했다.

“어린 강아지 골관절염 진단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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