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이염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 버박코리아 코트오틱 4월 출시
세계 최초 단일 성분 외이염 치료제 ‘코트오틱’ 항균제 없이 염증 직접 조절
반려견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외이염 치료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된다.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버박(Virbac) 코리아가 기존의 치료적 접근 방식을 바꾸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인다.
버박코리아가 강아지 외이염 증상을 치료하는 세계 최초 단일 성분 치료제 ‘코트오틱(Cortotic)’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염증을 직접 겨냥” 외이염 치료의 새로운 기준
이중 에스테르 구조로 효과·안전성 확보
코트오틱은 급성 홍반성-귀지성 외이염(ECOE, Erythemato-ceruminous otitis externa)의 임상 증상을 개선하는 1차 선택지로, 기존 치료 패러다임에 변화를 제시한다.
기존 외이염 치료는 스테로이드·항생제·항진균제가 혼합된 복합제가 주를 이뤘다. 반면 코트오틱은 외이염의 핵심 병태생리인 ‘염증’ 자체를 직접 타깃으로 하여, 불필요한 항균제 사용 없이도 귀 내부의 정상적인 미생물 균형 회복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마리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한 다기관 대조 임상시험에서, 세균 및 효모 과증식이 동반된 외이염에서도 항생제가 포함된 기존 복합제와 동등한 수준의 임상적·세포학적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¹. 이는 항균제 없이도 염증 조절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함을 시사한다.
코트오틱의 핵심 성분은 Hydrocortisone aceponate(HCA)로, ‘이중 에스테르(diester)’ 구조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성분은 피부 내에서 활성화된 후 빠르게 대사된다. 전신 흡수를 최소화함으로써 스테로이드 사용 시 우려되는 부작용 위험을 낮춘다. 동시에 뛰어난 피부 침투력과 저장 효과를 통해 염증 부위에 강력하게 작용하며, 가려움과 통증을 빠르게 완화한다.

스프레이 제형으로 사용 편의성 및 순응도 개선
글로벌에서 입증된 치료 옵션을 국내로
코트오틱은 연고 타입이 아닌 저자극성 스프레이 제형으로, 하루 1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손으로 바르는 번거로움 없이 분사만으로 투약할 수 있어 약물 투여를 어려워하는 반려견에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문제가 있는 귀에 하루 1회, 각 귀당 2회 펌프하여 사용한다.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7~14일간 적용이 가능해 치료 과정 전반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제형적 장점은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고, 실제 임상에서 치료 순응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버박코리아 관계자는 “코트오틱은 이미 유럽, 일본,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수의사들이 선택하며 외이염 치료의 새로운 접근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항생제 사용을 줄이면서도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제공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 4월 출시를 기점으로 외이염 치료에 있어 진정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참고문헌
1) Rigaut D et al. Hydrocortisone aceponate ear spray in canine otitis externa. Veterinary Dermatology. 2023. doi:10.1111/vde.13224
2) Schackert C, Korting HC, Schäfer-Körting M.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assessment of the benefit/risk ratio of medium potency topical corticosteroids in vitro and in vivo. BioDrugs. 2000;13(4):267-277.